"안심하고 오세요"…'서핑 성지' 양양 해수욕장 수질·백사장 모두 '적합'
대장균·장구균 기준 충족…중금속도 기준치 이하
6개 읍·면 비상 대응 체계 가동…해양쓰레기 즉시 수거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올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핑과 휴양의 명소로 꼽히는 강원 양양군 해수욕장이 수질과 백사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양양군은 최근 관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 및 백사장 모래 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을 충족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대장균과 수인성 전염병 지표인 장구균 검출 여부를 분석한 결과, 관내 모든 해수욕장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사장 모래 역시 카드뮴, 납, 비소, 수은, 6가 크롬 등 중금속 검사에서 모두 기준치 이하이거나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양양군은 강풍과 조류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내 6개 읍·면과 함께 상시 수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발생 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등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서핑 성수기를 앞두고 피서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해변 환경 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양양 해수욕장에서 특별하고 깨끗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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