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도지사 첫 실국 업무보고…"열심히 일하고 성과 내는 사람 우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도소방본부 업무보고회.(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도소방본부 업무보고회.(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13일 도소방본부와 자치경찰위원회를 시작으로 본청 16개 실국의 업무보고를 갖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인수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업무를 보고받은 적은 있다. 하지만 각 실국이 도지사에게 업무 전반을 공식 보고하는 것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보고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신원철 경제부지사도 참석한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각 실국의 기능과 역할, 핵심 정책 추진 상황은 물론 민선 9기 도정 방향에 맞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계획 등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상호 도지사는 지난 8일 열린 '민선 9기 강원도정 비전 공유회'에서 기획과 정책입안을 할 때 방향성과 주요 핵심사업들의 진행상황 등을 공유했다.

우상호 도지사는 "강원도는 인구 유출과 산업기반 약화 등 구조적 위기 상황이며 양질의 일자리 부재와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청년 유출이 심각하다"며 "전환의 시기에 도정목표와 도정운영방향은 분명히 달라져야 하고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사람을 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정성과는 추상적인 지표가 아니라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판단하겠다"며 "다른 시도보다 빠르게 일하고 성과를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일정에서 제외된 제2청사 지역본부 실국(총괄기획관,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은 별도 일정을 통해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