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강릉시 첫 승진 인사 '안정' 방점…박찬영 등 4명 국장급 승진

5급→4급 4명·5급 승진 10명 의결
7급 승진에 이지민 등 32명

강원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31년 만의 첫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 시대를 연 김중남 강릉시장이 취임 후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대상자 확정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향후 단행될 전보 인사에서 김 시장의 조직 운영 방향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릉시는 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는 국장급 승진자 4명을 비롯해 5급 10명, 6급 23명, 7급 32명, 8급 48명 등 모두 117명에 대한 승진 심의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시청 국장급인 4급 승진자는 박찬영 현 경제진흥과장을 비롯해 엄금문 관광정책과장, 염현찬 특별자치과장, 허동욱 문화유산과장 등 4명이다.

과장급인 5급 승진자는 김세용(경제진흥과), 배광식(문화유산과), 배성환(행정지원과), 이종익(도시과), 전경숙(복지정책과), 최정녀(민원과), 박종범(ITS추진과), 최우용(경로장애인과), 권기융(구정면), 정우교(체육과) 등 10명이다.

6급 승진자는 행정직 10명을 비롯해 세무·사회복지·농업·녹지·보건·환경·시설·방재안전·운전 직렬 등 모두 23명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7급 승진자는 모두 32명이다. 문화유산과 이지민을 비롯해 김동해(주택과), 유우진(건축과), 홍혜경(건축과) 등 건축직 승진자와 행정·세무·공업·농업·보건·환경·시설·방재안전·운전 직렬 승진자가 이름을 올렸다.

8급 승진자는 행정직을 비롯해 사회복지·공업·농업·해양수산·환경·시설·방재안전·운전 직렬 등 모두 48명이 승진 대상자로 의결됐다.

이번 승진 인사는 상당수가 승진 연한을 충족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조직 안정에 무게를 둔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민선 9기 시정 철학과 조직 운영 방향을 반영할 후속 전보 인사에서 어떤 변화가 이뤄질지 공직사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