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치유하는 숲'…인제 상남면에 체류형 생태관광 거점 조성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감도.(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감도.(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백두대간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상남면 하남리 일원에 체류형 생태관광 거점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8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7년까지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성 사업'과 '생태환경체험 교육센터 백두대간 자연학교 조성 사업'을 연계 추진해 숲 치유와 생태체험 등이 어우러진 복합 산림 관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는 상남면 하남리 일원에 조성되는 체류형 힐링 시설이다.

군은 국비 80억 원과 군비 74억 원 등 총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관리시설 1동과 단독형 숙박시설 10동 등 총 연면적 1756㎡ 규모의 시설을 짓고 주변에 자연정원을 마련한다.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16%이며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생태환경체험 교육센터 백두대간 자연학교는 하남리 일원 5만6671㎡ 부지에 조성되는 교육·체험시설이다.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감도.(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한강수계기금 34억 원과 군비 32억 원 등 총 66억 원을 투입해 생태체험장, 갤러리형 관리동, 1.2㎞ 길이의 숲속산책로, 200m 규모의 계류시설 등을 만든다. 인근 곤충바이오센터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56%이며 2027년 12월 함께 문을 열 계획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상남면 하남리 일원이 단순 방문형 관광지를 넘어 숲에서 머물고 배우며 치유하는 체류형 생태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제군이 산림 휴양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지역 체류시간 확대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규 군 관광과장은 "힐링센터와 자연학교가 자연 속에서 쉬고 배우며 머무를 수 있는 인제군 대표 산림관광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