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주민자치회 전환, 함께 구상해야할 과제"
원주시장, 지난주 주민자치위 상견례서 의견 교류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구자열 강원 원주시장이 주민들과 주민자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구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구자열 시장도 참석해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첫 상견례 일정을 소화했다.
또 구 시장과 협의회는 주민자치회 전환 방향과 주민자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자치위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의견수렴 등 기능을 갖춘 조직이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의제 발굴, 주민총회로 사업결정 등 위원회 기능보다 강화한 기구다.
이와 관련해 구 시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며 "주민자치회 전환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대표자들과 함께 방향을 구상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 시장은 "시민주권 시대의 중심은 주민자치인 만큼,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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