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바꾸면 최대 130만원 추가지급"…양양군 하반기 보급사업
승용 27대·화물 12대·승합 1대 등 총 40대 지원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 16억3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반기 전기승용차 27대, 전기화물차 12대, 전기승합차 1대 등 모두 40대의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앞서 상반기 전기승용차 84대, 전기화물차 28대, 전기승합차 3대 등 총 115대를 지원했으며, 국제유가 상승과 신차 출시 등의 영향으로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차종별로 전기승용차 163만~972만원, 전기화물차 436만~2030만원이다. 전기승합차는 소형 2647만~5284만원, 중형 6346만~8200만원, 대형은 최대 9532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고 후 3년 이상 된 내연기관 차량(하이브리드 제외)을 올해 1월 1일 이후 판매하거나 폐차한 뒤 전기승용·화물차를 구매하는 개인에게 최대 13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양양군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택시와 택배용 차량 구매자, 다자녀 가구, 청년 생애 첫 차량 구매자, 소상공인, 농업인, 취약계층 등에게는 추가 보조금도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차종과 세부 신청 절차는 양양군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군민들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친환경차 보급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들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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