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엔 쉬세요"…강릉시, 농업현장 온열질환 예방활동 본격화

생활개선회 회원 16명 읍·면별 2인 1조 편성…폭염 대응수칙 집중 홍보

고랭치 채소 출하 한창인 강릉 농민.(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예방활동에 나선다.

강릉시는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생활개선회 회원 16명을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선발하고, 8월까지 농업 현장을 찾아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예방요원은 읍·면별로 2인 1조로 편성돼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들은 폭염 대응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운 시간대 농작업 자제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예방 활동과 함께 폭염 취약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건강 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석현 강릉시 농정과장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도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꼭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