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과학기술원 유치 근거 만든다…3~30일 설문조사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강원형 카이스트(KAIST)인 강원과학기술원 유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는 3~3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유치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강원권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과 미래 첨단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적·사회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사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조사 주요 내용은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필요성 △원주 입지의 경쟁력과 차별성 △인공지능(AI)·디지털·의료기기·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첨단산업과의 연계 효과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설립 사전타당성 및 입지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연구용역에 반영해 원주 유치의 정책적·사회적 타당성을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설립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우수 기업 유치와 기술사업화를 연계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효과도 있다.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과학기술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운영되는 가운데, 원주시와 함께 강원의 주요 도시인 춘천시도 강원과학기술원 건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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