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시민인권단 임시회의 개최…인권친화 수사 강화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1일 학계·법조계·종교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시민인권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인권단은 해양경찰 수사 과정의 인권보호 제도와 정책을 자문하는 민간기구로, 학계와 법조계, 종교계 등 사회적으로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인권단 위원과 이우수 속초해양경찰서장 등 17명이 참석해 수사 인권활동을 점검하고 피해자 보호 정책 자문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민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권친화적 수사활동 강화를 위해 수사인권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속초해경은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사 현장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인권 중심 수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정훈 속초해경 수사과장은 "수사 과정에서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통해 인권친화적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지난해 7명이던 시민인권단을 올해 11명으로 확대 위촉했으며, 기존 연 1회 정기회의에서 연 2회(정기·임시) 회의 체계로 운영을 확대해 수사인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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