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금고 턴 초등생 추정 10대들…경찰 수사 나서

ⓒ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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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들이 피시방 금고에서 돈을 훔쳐놓고도 이를 부인하자 업주가 경찰에 신고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들은 지난 24일 오후 도내 한 피시방에서 금고 안에 있던 지폐와 동전을 갖고 달아났다. 한 명은 주변을 살폈고, 또 다른 한 명은 금고에서 지폐를 꺼내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이에 업주는 당시 모습을 출력해 매장 카운터에 붙였다. 다시 피시방을 찾은 당시 일행 중으로 추정되는 학생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항의했다. 이후 한 학생은 CCTV를 향해 직원을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기도 했다.

이에 업주는 지난 25일 경찰서를 찾아 진정서를 제출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경찰은 지난 26일부터 수사를 진행했으며, 전날 업주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7월 1일 피시방과 주변 CCTV를 확보할 계획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