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영 강릉부시장 퇴임…"더 큰 강릉, 시민 행복 늘 응원"
산불 제로·역대 최대 국비 확보·국제행사 지원
1년간 민선 8기 시정 뒷받침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상영 제21대 강원 강릉 부시장이 30일 퇴임식을 끝으로 28년여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강릉시는 이날 오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퇴직 공무원과 함께 김 부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1997년 공직에 입문한 김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비롯해 강원도 기업지원과장과 세정과장, 동해시 부시장,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 관광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1월 제21대 강릉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김 부시장은 재임 기간 민선 8기 주요 현안을 챙기며 시정 운영을 뒷받침했다.
특히 선제적인 산불 예방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해 대형 산불 없는 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와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ITS 세계총회 등 국제행사 준비를 지원하며 지역 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또 직원과의 소통, 책임행정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이끌며 민선 8기 시정 마무리에도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위해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뛰었던 시간은 평생의 보람으로 남을 것"이라며 "공직을 떠나서도 강릉시의 눈부신 도약과 시민의 행복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울산대학교 전자공학과를 거쳐 KDI국제정책대학원, 영국 본머스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행정안전부와 강원도, 동해시 등 중앙·지방 행정을 두루 거친 재정·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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