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무대 된 경포해변 강릉 여름밤 달군다…전국 150팀 집결
감성 캠핑존·현장 인기투표 운영…8월 15일 결선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7월 3일 경포해변에서 '제3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본선 무대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부터 26일까지 22일간 진행된 예선을 거쳐 전국에서 15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7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 가운데 최종 8개 팀이 8월 15일 결선 무대에서 우승을 가린다.
본선 공연은 매주 목·금·토·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장에는 캠핑 의자와 폴딩 테이블이 마련된 '감성 캠핑존'도 운영돼 관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객들은 현장 인기투표를 통해 마음에 드는 참가팀을 응원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인기팀 2개 팀에는 강릉투어패스와 갈라콘서트 출연권, 라디오 출연권 등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여름 성수기 경포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결선의 열기는 8월 22일 갈라콘서트로 이어진다. 결선 주요 수상팀과 본선 인기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제3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는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무대와 비치비어·썸머 페스티벌이 어우러져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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