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장마철 대비 사방사업 완료…산사태 대응태세 강화

사방댐 9곳·계류보전 18㎞ 등 우기 전 마무리…취약지역 1115곳 전수점검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사방댐.(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6/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사방사업을 마무리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는 등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26일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총 58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9곳과 계류보전 18㎞, 산지사방 8㏊ 규모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 모두 마쳤다.

또 산사태취약지역 1115곳을 비롯해 민가 주변 임도 169곳, 사방시설 629곳, 급경사지 18곳 등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보수·보강도 마쳤다.

특히 민간 전문가와 함께 산사태 안전점검반을 운영하며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의 사면 안정성과 배수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이와 함께 임도사업의 품질 향상과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임도 분야 전문가를 현장특임관으로 운영, 올해 신설되는 임도 25개 노선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올여름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한 비가 잦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산림당국도 산사태 예방과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재난 예방과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