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입부터 쫀득한 '홍천 찰옥수수' 본격 수확…7월 17~19일 축제도 개최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전국 최대 찰옥수수 주산지인 홍천군이 본격 수확철을 맞아 여름철 농산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수확한 찰옥수수는 홍천의 큰 일교차와 정청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돼 뛰어난 당도와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첫 수확의 주인공은 홍천군 서면 개야리에서 찰옥수수를 재배하는 최창현 농가다. 해당 농가는 지난달 18일부터 시설 재배 물량을 성공적으로 출하했으며, 7월 초부터는 1.7㏊ 규모의 노지 찰옥수수를 본격 수확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 첫 수확을 시작한 홍천 찰옥수수는 10월 중순까지 지속 수확할 계획이다.
올해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 궤도에 오른 홍천 찰옥수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여름철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국 유일의 옥수수 전문 연구기관인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가 자리 잡고 있는 '옥수수의 메카' 홍천군은 우수한 종자 공급과 전문적인 재배 기술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미백2호, 미흑찰 등 총 9톤의 우량종자를 농가에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약 160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품질 좋은 찰옥수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제30회 홍천찰옥수수축제'도 개최된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좋은 홍천 찰옥수수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재배 기술 지도를 강화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홍천 찰옥수수의 명품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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