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 군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 정책 제안 청취

"지속 가능 농업·성평등한 농촌 문화 조성"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횡성군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로부터 정책 제안을 듣고 있다.(횡성군수직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횡성군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로부터 정책 제안을 듣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성평등한 농촌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횡성군수직 인수위에 따르면 이번 소통은 지난 5월 후보자 시절 협의회와 맺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성평등한 농촌을 위한 정책 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당시 협의회는 여성농업인의 권리 향상과 평등한 농촌 환경 조성을 골자로 한 정책을 건의한 바 있다.

협의회는 여성농업인이 농업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현장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았음에도 여전히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4개 분야의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정책은 △여성농업인 권리 보장 및 정책 전담 체계 구축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 △여성농업인을 위한 생산 지원 정책 △복지제도 확대 및 건강권 보장 등이다.

협의회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여성농업인 중간조직 기능 강화, 관련 조례 제정, 여성 이장 선출 마을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농촌 여성의 대표성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여성 친화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 청년 여성농업인의 정착 지원, 의료서비스 확대 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장신상 당선인은 "여성농업인은 횡성의 근간 산업인 농업의 핵심 축"이라며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해 여성농업인의 권리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