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마친 속초등대 27일 재개방…전망대·야외시설 새단장
노후 시설물 개량 완료…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개방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노후 시설물 보수공사를 위해 임시 폐쇄됐던 속초등대가 약 3개월간의 개량공사를 마치고 27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26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진행한 속초등대 시설물 개량공사를 이날 모두 마무리하고 27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개방한다.
속초등대는 동해와 속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로, 공사 기간 동안 방문객 출입이 제한돼 왔다.
1957년 처음 불을 밝힌 속초등대는 2006년 전면 보수를 거쳐 현재 모습을 갖췄지만, 시설 노후화로 전망대와 야외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전망대 옥상 바닥을 석재로 교체해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난간과 야외 계단 데크 등 주요 시설물을 전면 보수해 방문객 안전성을 높였다.
재개방 이후 야외공원은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망대 등 실내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재개방한 속초등대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시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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