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수직 인수위 업무보고 마무리…"부진 사업 '리스크 관리'"
오색삭도·역세권 개발 등 7대 핵심사업 현장 점검
하절기 재해 예방 조치 철저 당부도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민선 9기 강원 양양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주요 업무보고와 핵심 사업장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군정 출범 준비에 들어갔다.
26일 양양군에 따르면 인수위원회는 지난 10~16일 주요 업무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17~24일에는 지역 핵심 사업장 7곳을 찾아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업무보고에서는 각 부서장이 2025년 주요 성과와 2026년 주요 업무계획, 현안 및 전략사업 등을 설명했다. 인수위는 이를 토대로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공약의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오색삭도 설치 △양양역세권 개발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스마트 육상연어 농공단지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조성 △공설묘원 환경개선 △양양전통시장 현대화 등 7개 핵심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수위는 사업별 공정률과 재원 확보 현황, 안전관리 실태, 민선 9기 공약과의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당선인은 "핵심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도 "일부 사업장은 사업 지연에 따른 일정 관리에 더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재해 취약 구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군민 안전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수위는 업무보고와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핵심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추진이 다소 부진한 사업은 별도 리스크 관리 계획을 수립해 집중 관리하고, 부서별 추가 점검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군정 출범 초기부터 안정적인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는 조만간 활동을 마무리한 뒤 그동안의 검토 결과와 정책 제언을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민선 9기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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