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향한 레이스 시작…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강릉 개막
29일까지 열전…선수 200여명 참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전국 요트인들의 축제인 제23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26일 강릉 사천진항에서 막을 올렸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려 참가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강릉해양경찰서 개서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0년 양양 수산항에서 열린 제10회 대회 이후 16년 만에 영동지역에서 개최돼 해양레저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해양스포츠와 안전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회 기간에는 요트 경기와 함께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해양경찰청은 안전체험 이벤트를 통해 구명조끼 500벌을 무료로 배부하고, 해양경찰악대 공연과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체험, 수상·수중레저 안전장비 체험 등을 마련했다.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국가대표의 꿈에 도전하는 무대가 되고 국민들에게는 바다와 요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강릉 사천진항 일원에서 열리며, 마지막 날 최종 경기와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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