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강원도체육회와 협약…선수단 제주 이동 지원

7월 중 업무협약 체결…선수·임원 800여명 대상 혜택 제공
항공권 할인에 추가 수하물 지원…장비 운송 부담 완화

양양국제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파라타항공 항공기. 뉴스1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파라타항공이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강원도체육회 선수단의 이동을 지원한다.

파라타항공은 강원도체육회와 7월 초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파라타항공은 강원도체육회 소속 선수와 임원 등 약 800명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경기 장비와 훈련용품 운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추가 수하물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체전은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스포츠대회로, 종목 특성상 일반 여행객보다 많은 장비를 휴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골프와 양궁, 사격, 펜싱 등 일부 종목은 경기력과 직결되는 장비를 반드시 운송해야 하는 만큼 선수단의 이동 편의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강원도는 지리적 특성상 전국 단위 대회 참가 시 항공 이동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파라타항공은 선수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대회 참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은 선수단 이동 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체육 발전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한 민간 협력 사례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전국체전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선수들이 이동 부담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