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퇴임…'경제·관광' 기반 다지고 시정 마무리
공약 이행률 93.75%·역대 최대 국비 확보 등 주요 성과 돌아봐
옥계항·천연물바이오 산단·국도7호선 확장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이 민선 8기 4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강릉시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시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한 뒤 이임식에 참석해 지난 4년간의 시정을 돌아보고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민선 8기 강릉시는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를 5대 시정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공약사업 이행률 93.75%를 기록했고, 2026년도 당초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 강릉시 최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과 정책 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향상, 규제혁신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 중심 행정 기반을 다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경제·관광 분야에서는 옥계항 무역항 기능 활성화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정동진 IC 및 TG 신설, 국도 7호선 확장사업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대규모 숙박시설과 권역별 관광 인프라 확충, 국제행사 유치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경포지구 53동 건물 철거, 남항진~안인 해안도로 연결,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와 강릉해양경찰서 유치 등 지역 숙원사업도 추진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율곡국학진흥원 설립,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유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영동권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북부권 장난감도서관과 실내놀이터 조성, 남부권 수영장 건립, 연곡정수장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임식에서는 지난 4년간 시정을 함께한 공직자들이 김 시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선 8기 시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규 시장은 "지난 4년은 오직 강릉의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함께해 준 19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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