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적 요트 밀입국 막아라…속초해경, 합동 대응훈련

속초해양경찰서는 외국적 요트를 이용한 해상 밀입국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5/뉴스1
속초해양경찰서는 외국적 요트를 이용한 해상 밀입국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5/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외국적 요트를 이용한 해상 밀입국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이날 속초항 동방 2해리 조도 인근 해상에서 외국적 요트의 무단 입국 시도를 가정한 상황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속초해경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 세력을 비롯해 속초세관,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속초출장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현장 대응능력과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미식별 외국적 요트 발견에 따른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해상 도주로 차단, 밀입국 위험 징후 확인을 위한 검문검색, 입항 유도, 승선자 명단 확인과 선내 세관 검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절차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가 기관들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해상 국경관리 공조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경험을 축적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해상을 통한 밀입국 시도에 철저히 대비하고 국민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