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교육청·지자체와 손잡고 '구명조끼 착용' 확산 나선다

강원·경북 2283개 학교 홈페이지·지자체 SNS 활용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홍보물.(동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4/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해경청은 여름철 연안활동이 늘어나는 성수기를 맞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연안사고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는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해해경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강원지역 728개교와 경북지역 1555개교 등 모두 2283개 초·중·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구명조끼 착용 홍보 영상을 게시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홍보물.(동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4/뉴스1

또 강원권 시·군과 협업해 시정 소식지에 캠페인 포스터를 게재하고, 지자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 홍보 영상을 공유하는 등 생활밀착형 홍보도 병행한다.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해경은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동해해경청은 너울성 파도와 급경사 해저지형, 안전요원이 없는 해안가, 해수욕장 개장 전·폐장 후 연안사고 위험성 등에 대한 홍보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창 청장은 "연안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 여부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교육청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명조끼 착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수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