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도시가스 공급배관 확충 본격화…75세대 신규 공급

양양읍 남문·구교리 916m 배관 신설…7월 공사 착수

위치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4/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올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양양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양양읍 남문4리와 구교1리 등 2개 구간에 총연장 916m의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설치하는 것으로, 모두 75세대가 새롭게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게 된다.

강현면 주청리와 전진리 일원은 도시가스사의 자체 공사로 공급관을 설치하며, 군은 해당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7월 초 양양읍 구간 공사에 착수해 9월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상 주민들은 기존 연료보다 20~30%가량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계량기 기반의 취사·난방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주거 안전성과 난방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군은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 교통 관리와 현장 안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굴착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일요일에는 공사를 중단하고 토요일은 격주로만 작업을 진행한다. 출퇴근 시간대 공사를 최소화하고 도로 복구도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통행 불편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2019년부터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가정용 3803세대, 영업용 607세대, 업무용 26세대 등 모두 4436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군은 2027년 이후에도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