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형 시니어 클럽'…김길수 "인수 위원들 제안, 정책 나침반"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김길수 민선 9기 강원 영월군수 당선인이 '영월형 시니어 클럽' 설치를 비롯한 군수직 인수위원들의 의견을 군정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22일 영월군에 따르면 민선 9기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주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40명이 참여한 군정 현안 자문회의를 열었다. 김 당선인은 이를 통해 인수위원들로부터 주요 정책 제안을 받았다.
엄인영 위원은 영월의 지질 특성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을 제안했다. 봉래산 전체에 개살구를 식재해 단종문화제와 연계한 경관 조성 및 열매 활용 축제를 추진할 것을 제시한 것이다. 또 고령 인구를 위한 영월형 시니어 클럽도 설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안태섭 위원은 지역 내 화장장 시설 확충과 종합운동장 건립을 검토해야 한다고 건의했고, 고주희 위원은 장애인 가족의 지역사회 내 자립을 돕는 인프라 확충에 대해 제언했다.
김 당선인은 "위원들께서 주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주신 내용들을 공약 이행 계획에 면밀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당선인의 인수위는 김대경 위원장과 양승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인수위는 △기획·경제 △교육·복지·보건 △문화·관광·청년 △안전·건설·교통 △농업·산림·환경 등 5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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