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다롄·선양서 현장 외교…하계 다보스포럼·자매도시 협약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오는 27일까지 중국 다롄시와 선양시를 방문한다.
22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 기간 육동한 시장은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 다롄시 자매도시 협약, 선양시 및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바이오·AI 산업 현장 시찰 등을 추진한다.
시는 국가적으로 국제협력의 외연이 넓어지는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 역시 각 도시의 산업과 기업,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협력으로 이를 전환해야 한다고 봤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국제교류를 춘천의 미래산업, 기업, 대학, 청년의 새로운 기회와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육동한 시장은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을 통해 AI와 바이오 등 주요 글로벌 의제를 점검한다. 춘천시는 포럼에서 다뤄지는 미래산업 흐름을 살피고, 춘천이 추진 중인 AI·바이오 분야 정책과 연결 가능한 협력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춘천시와 다롄시는 오랜 교류를 바탕으로 자매도시 협약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기존 우호교류를 한 단계 높여 행정,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을 제도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선양시와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생명건강·로봇·과학기술 현장 시찰을 통해 실행형 도시외교를 추진한다. 시는 현지 산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바이오와 AI, 첨단기술 분야에서 춘천 기업과 대학, 청년에게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국가가 국제협력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춘천도 그동안 쌓아온 도시 간 신뢰와 교류 기반을 바탕으로 AI·바이오를 비롯한 미래산업과 기업·대학·청년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개국 17개 도시와 교류를 추진했으며 이탈리아 파르마시, 중국 우시시, 미국 아나폴리스시와 자매·우호도시 등 협약을 맺고 일본 호후시 등 5개 도시에 공무원 38명을 파견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한편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과 만나 춘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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