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회장·강원농협, 평창 등 도 전역서 대규모 농촌 일손돕기
도내 전역서 약 1010명 땀방울…"농촌인력난 해소 총력"
- 이종재 기자
(평창=뉴스1) 이종재 기자 = 영농철 인력난을 겪는 강원 농촌을 돕기 위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강원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평창 대관령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는 등 이날 하루 도 전역에서 1000명이 넘는 봉사자가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농협 강원본부는 19일 평창군 대관령면 농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대학생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석한 이들은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는 대관령 지역 농가를 찾아 무 파종, 양상추 모종 심기, 딸기 줄기 제거 작업 등을 직접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인력을 구하기 힘든 밭농사 중심의 대관령 지역에 대규모 인력이 적시에 투입되면서 고령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현장을 찾은 강호동 회장은 "6월은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농촌의 일손 수요가 한꺼번에 집중되는 가장 바쁜 시기"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여기에 이상기후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범농협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용 농협 강원본부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도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강원농협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평창뿐만 아니라 도내 전역에서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대학생, 자원봉사자, 일반 기업체 등 총 1010명이 동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며 농업인 지원을 위한 보람찬 손길을 보탰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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