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양구 실현"…김왕규 당선인, 군민 중심 신뢰 행정 약속
인수위, 3일간 현안 청취…햇빛연금·기본소득 등 중점 점검
- 이종재 기자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민선 9기 양구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사흘간 진행한 군정 현안 청취 및 민선 9기 공약 실천 방안 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수철 인수위원장은 보고회 기간에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햇빛연금을 비롯해 농어촌기본소득 등 복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지역 갈등 해소 방안, 지속 가능한 양구를 위한 역세권 개발, 스포츠마케팅 및 국도 4차선 확장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김용기 제1분과위원장은 "'청춘양구 배꼽물노리터 조성 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경제성과 사업성, 관련 법규 등을 원점에서 다시 분석하고 지역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전만식 제2분과위원장 역시 스포츠재단 운영과 관련해 행정과 체육을 분리한다는 대원칙 아래 합리적인 모델을 제안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군비가 100억 원 이상 추가로 투입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도 분과위원들과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역 현안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와 관련해 이석균 제3분과위원장은 "이른 시일 내 갈등을 해소하고,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채우는 한편 계절근로자 숙소를 늘려 농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인수위가 적극적으로 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이번 군정 현안 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주 중 분과위별 공약 실천 과제를 도출하고, 분야별 군정 방침을 설정하는 등 군정 혁신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왕규 당선인은 "인수위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상호 신뢰 속에서 지역 내 갈등을 해결하고,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양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군 홈페이지 내 '민선 9기 양구군수 당선인과의 정책소통방'을 운영한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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