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19~21일 '강원한우데이'…등심·국거리 등 최대 40% 할인

소비 위축 대응·축산농가 경영 안정 도모

2025년 강원한우 할인판매장.(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제5회 강원한우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강원한우데이는 도와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내 대표적인 한우 소비 촉진 행사다.

이번 축제는 최근 사료비를 비롯한 각종 생산비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지속되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은 강원한우를 시중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구이용 등심을 포함해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국거리, 불고기용 등 다양한 부위가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한우버거 나눔 행사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 마술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광장 내에서 구매한 한우를 즉석에서 바로 조리해 맛볼 수 있는 무료 쿠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지역 농가공품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다채로운 먹거리의 푸드트럭이 함께 들어서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운 축산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원한우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 확대와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