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부 '지자체 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전 분야 도부 3위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전경./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역대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상위권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강원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2025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전 분야 도부 3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는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28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자치단체의 국정 시책과 국가위임사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 평가제도다.

목표 달성도를 수치화하는 정량평가에서 도는 전년 대비 2.06%p 상승한 98.96%의 달성률로 도부 3위에 올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평균인 96.52%를 웃도는 수치다.

도는 지난 2024년 95.4%(6위), 2025년 96.9%(5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도별 정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겨루는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도부 3위를 차지했다.

도는 '지역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문화접근성 확대', '지자체 인사 교류'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병원 이송 지연, 문화적 소외 등 강원도가 직면한 고질적인 지역적 한계를 행정 혁신으로 정면 돌파해 낸 성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행정의 연속성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냈다는 점에서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도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도는 실적 제고를 위해 매월 점검을 정례화하고, 시군 방문 컨설팅 및 도·시군 합동 대책 회의 등을 통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합동 평가 역대 최고 성적은 도청 전 부서와 18개 시군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