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위해 꿈씨앗통장 만들었다"…평창 안미초 선배들의 선물
안미초 동문회, 전교생 22명에 인당 50만원 지원
13일 안미초 동문화합 한마당 축제서 전달식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 안미초교 총동문회의 회원들이 후배들을 위한 '꿈씨앗통장'을 지원하기로 해 주목된다. 선배들이 통장을 만들어 후배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13일 안미초교 총동문회에 따르면 '제20회 안미초등학교 동문화합 한마당 축제'가 이날 오전 11시 평창군 대화면 안미초교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목되는 점은 안미초교 총동문회의 꿈씨앗통장 전달식이다.
이는 총동문회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모교를 응원하는 한편, 후배 전원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학습 동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준비한 '꿈씨앗통장 지원 사업'을 알리는 자리기도 하다.
총동문회 확인결과, 안미초교 전교생은 유치원생을 포함해 22명이다. 총동문회는 1명당 꿈씨앗통장 1계좌를 개설해 50만 원씩 지원하기로 하는 등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해주기로 했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개교 83주년을 맞아 후배들이 더 큰 꿈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모교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미초교는 1943년 안미국민학교로 개교해 현재까지 45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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