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신뢰받는 선봉함대"…이남규 해군 1함대사령관 취임

이남규 제33대 1함대사령관(오른쪽)이 곽광섭 해군작전사령관으로부터 1함대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해군 1함대 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2/뉴스1
이남규 제33대 1함대사령관(오른쪽)이 곽광섭 해군작전사령관으로부터 1함대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해군 1함대 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2/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이남규 해군 소장이 제33대 해군 1함대사령관으로 취임했다.

해군 1함대는 12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제33대 1함대사령관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함대 장병과 군무원,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부대기 이양, 해군작전사령관 훈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제33대 1함대사령관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그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선봉함대가 될 수 있도록 부대원들과 함께 동해바다를 굳건히 지키며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령관은 1996년 해군사관학교 50기로 임관해 합동참모본부 제2작전처장, 해군 제1함대 11전투전대장,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해군 안팎에서는 해상작전과 합동작전 분야 경험을 두루 갖춘 이 사령관이 동해 작전 해역 방위태세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32대 1함대사령관을 지낸 조충호 제독은 최근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해 지난 11일 해군참모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