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4년간 꿈꾼 아름다운 춘천 완성" vs 정광열 "50만 경제도시 완성"

본 투표 하루 앞두고 총력전…저녁까지 곳곳 누비며 지지 호소

선거 운동하는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광열 국민의힘 후보.(육동한, 정광열 후보 캠프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6·3 지방선거 본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일 여야 춘천시장 후보가 입장을 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월, 아침 공기가 쌀쌀하던 그날 아침의 첫 거리 인사가 생생하다"며 "다시 거리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났을 때 설렘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두 달은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 손을 꼭 잡아주시며 나누는 따뜻한 격려와 춘천을 위해 더 일하라는 소명 한마디가 쓰러지려는 몸을 지탱해 주고, 다시 일으켜 시민에게로 향하게 하는 가장 큰 힘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꿈을 꾸는 사람이 아니라 꿈을 이룰 사람, 당장 춘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 검증된 능력이 지금 우리 춘천에는 필요하다"며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 지난 4년 동안 다져놓은 단단한 주춧돌 위에 여러분과 함께 꿈꿔온 아름다운 춘천을 완성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정광열 국민의힘 후보도 "예비후보 등록 후 97일 동안 춘천 구석구석을 누비며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며 "소상공인들의 한숨, 청년들의 고민, 어르신들의 걱정, 춘천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이 건네주신 간절한 눈빛과 말씀은 제 가슴 속에 깊이 박혔다"고 했다.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광열 국민의힘 후보.(뉴스1 DB)

이어 "춘천은 정체가 아닌 대전환이 필요한 갈림길에 섰다. 말이 아닌 실천이 필요하다"며 "삼성전자 부사장과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를 거치며 실물경제와 행정 경험을 갖춘 저 정광열이 '50만 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춘천이 지닌 잠재력을 끌어올려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가 넘쳐나며,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들이 살기 편안한 춘천을 만들겠다"며 "정광열에게 기회를 주면 반드시 실천과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육동한 후보는 오전 중앙로 로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지역 곳곳들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육 후보는 오후 5시 30분 온의사거리에서 춘천 원팀 합동 유세를 한 뒤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정광열 후보는 오전 도청광장에서 아침 인사 후 도심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그는 오후 5시 하이마트사거리에서 퇴근길 합동 유세를 한 뒤 시내 일대를 유세차와 도보로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할 계획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