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양양,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동해안 경제권 구축"
김정중 양양군수 후보 지원 유세
"강릉 AI 데이터센터 파급효과와 연계할 것"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30일 오후 양양군청 사거리를 찾아 김정중 양양군수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를 펼치며 동해안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김도균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과 김우영·백승아 국회의원, 배우 우현 씨가 동행해 힘을 보탰다.
우 후보는 유세에서 "양양은 동해와 설악산, 낙산사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 자산을 품은 곳"이라며 "관광객이 잠시 거쳐 가는 도시에 머물지 않고, 오래 머무르며 지역 내 소비를 끌어낼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전면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양을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새롭게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릉에 추진 중인 초대형 AI 데이터센터가 본격화되면 동해안 전체가 동반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양양 역시 이 파급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관광·산업이 함께 움직이는 동해안 경제권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조 체계 구축도 약속했다. 우 후보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어야 양양의 미래가 열린다"며 "관광산업을 키우고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강원도를 확실히 바꿔보라고 저를 보낸 만큼 반드시 눈에 보이는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정중 양양군수 후보는 "양양은 지난 몇 년간 원하지 않았던 불미스러운 방식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아왔다"며 "이제는 부끄러운 변화가 아니라 제대로 된 변화로 다시 평가받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양양을 소통과 공존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강원도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겠다"며 "우 후보와 함께 양양의 미래 비전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유권자들에게 표심 결집을 호소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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