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지켜요"…동부산림청, 무릉계곡서 산림보호 캠페인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함께 생태 보전 인식 제고

동부지방산림청이 22일 강원 동해시 무릉계곡 일대에서 실시한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 기념 캠페인 현장.(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2/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인 22일 강원 동해시 무릉계곡과 두타산 일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펼쳤다.

동부산림청은 이날 무릉계곡과 두타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위기 속에서 산림 생태계 보호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산림청 공식 캐릭터 '그루'를 활용한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동부산림청 직원들은 등산객들에게 '그루' 캐릭터가 담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 무릉계곡과 두타산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건강한 산림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동부지방산림청은 현재 관할 지역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4만95㏊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식물 종과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무릉계곡을 찾은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 홍보 효과를 높였다는 게 산림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수천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유전자원을 철저히 관리해 산림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