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로비 가득 채운 플루트 선율…강릉의료원 문화공연 호응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의료원이 병원 로비에서 환우와 내원객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며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강릉의료원은 21일 본원 1층 로비에서 플루트 연주팀 '플룻아모르'를 초청해 환우와 보호자, 내원객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영화 OST, 친숙한 대중음악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됐으며, 병원을 오가던 환우와 내원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며 음악이 주는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플루트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이 병원 로비에 울려 퍼지며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릉의료원은 이번 공연이 치료와 진료 중심의 병원 공간을 넘어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문화 치유 프로그램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병원을 찾은 환우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따뜻한 공공의료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강릉의료원장은 "병원은 단순히 치료를 받는 공간을 넘어 환우와 보호자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오늘 공연이 병원을 찾은 분들께 작은 위로와 쉼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매월 '문화의 날'을 운영해 환우와 내원객,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공의료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환자 중심 치유 환경 조성과 따뜻한 병원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