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대만 타이베이 국제박람회 참가…해외 마케팅 총력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6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 TTE)'에 참가해 도내 18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강원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일반 소비자(B2C) 부스 운영 및 현지 크리에이터와의 교류를 진행한다. 아울러 도내 18개 시군과 6개 호텔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B2B 교류회'를 열어 현지 여행업계와 밀착형 1:1 상담을 진행하고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제도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대만은 2026년 1분기 기준 강원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10만 명(13.7%)을 기록하며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핵심 전략 시장이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자연 친화 및 체류형 관광 수요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재단은 강원의 아름다운 사계절 자원과 지역 축제, 미식, 전통문화, 웰니스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개최되는 강원관광설명회는 대만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재단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K-컬처 콘텐츠와 청정 웰니스 관광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는 강원에 머무르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상품 개발에 무게를 둔 것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대만은 한류와 자연, 체험형 관광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핵심 시장이며, 강원 관광에 대한 선호도와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전략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대만 행사를 계기로 현지 관광업계와의 전략적 협력 확대를 통해 강원형 관광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외래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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