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원주 교정기관, 소초면 농가서 농촌 일손돕기
- 이종재 기자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가 원주 교정기관 보라미봉사단과 함께 21일 원주시 소초면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정위원과 교도관, 수용자가 한자리에 모여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들은 농자재 정리와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 등을 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손길이 가장 시급했던 농가의 구석구석을 정성껏 보살폈다.
이번 활동은 인력난에 시름하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사회와 잠시 단절됐던 수용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땀 흘려 일하며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김병용 농협 강원본부장은 "보라미봉사단과의 일손 돕기는 법무부와 농협이 손을 맞잡고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대표적인 상생의 모델"이라며 "도내 교정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일손이 부족한 취약 농가에 따뜻한 손길이 지속해서 닿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미봉사단 영농인력 활용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법무부 교정본부 간 협력 체계로 추진되는 무상 영농인력 지원사업이다. 현재 전국 54개 교정기관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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