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폭염 대응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감시체계로, 관내 응급의료기관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신고하면 보건당국이 이를 실시간으로 집계·분석해 폭염 대응 정책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운영 기간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발생 일일 모니터링 △독거노인·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집중 관리 △폭염 예방수칙 홍보 및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 점검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김유영 시 건강증진과장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시민 행동 수칙으로 △갈증을 느끼기 전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낮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 △헐렁하고 밝은색 옷 착용 △어지러움·메스꺼움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119 신고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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