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수 지지도…신영재 45.4%·박승영 41.0%
오차범위 내 접전…지지층 절반 이상 "후보 안 바꿀 것"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강원 홍천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신영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승영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강원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지난달 25~26일 홍천군민 502명(응답률 7.3%)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신영재 후보가 45.4%, 박승영 후보가 41.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4%포인트(p)로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내에 머물러 있다. 진보당 강석헌 후보는 3.0%를 기록했으며, '없음'이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은 8.5%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향후 부동층의 향배와 지지층의 결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신영재 후보 지지층의 59.1%, 박승영 후보 지지층의 53.0%가 '바꿀 의향이 없다'고 답해 지지세가 비교적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1.5%는 '상황에 따라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홍천군수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는 '지역발전 기여도'(30.8%)가 가장 높게 꼽혔으며, 정책·공약(19.1%), 후보 인물 및 자질(18.0%), 소속 정당(13.8%)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6.6%로 국민의힘(32.9%)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2.5%), 조국혁신당(1.5%), 진보당(1.2%)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우세를 보였으나 후보 지지도에서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어, 여야 후보 모두 정당 지지세를 넘어선 인물론과 정책 대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