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관광발전지수 119.76점…전국 최고
문체부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서 2회 연속 1등급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강릉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51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종합지수 119.76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의 관광 발전 수준을 관광수용력과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 등 3개 분야 3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2년마다 평가해 발표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강릉시는 지난 2023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2023년 종합지수 99.24점보다 20.52점 상승한 119.76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인 86.07점을 크게 웃돌았다.
분야별로는 관광자원과 인프라 수준을 나타내는 관광수용력 지수가 104.57점에서 115.80점으로 상승했고, 관광객 수와 관광지출액 등을 반영하는 관광소비력 지수도 98.75점에서 106.70점으로 올랐다.
특히 관광 예산과 정책사업, 공공·민간 관광 인력 등을 평가하는 관광정책역량 지수는 94.05점에서 135.46점으로 41.41점 급등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강릉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 전략과 관광 인프라 확충, 국제행사 유치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시의 지역관광발전지수 전국 최고점 기록과 2회 연속 1등급 달성은 강릉 관광의 정책 역량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공인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와 국제 관광객 수용 기반 강화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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