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소비자 상생 플랫폼…강원농협, 매주 목요일 로컬푸드 장터 운영

11월까지 농협본부 앞마당에서

지난해 열린 강원농협 로컬푸드 목요장터 자료사진.(뉴스1 DB)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와 함께 7일 춘천 중앙로 농협본부 앞마당에서 '2026년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 장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이번 장터는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정례적으로 운영된다. 개장식에서는 풍년 농사와 장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강원쌀 홍보관, 시식 행사, 구매 고객 사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장터에는 동춘천농협 로컬푸드 출하회 등 120여 명의 생산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미나리, 부추, 대파 등 채소류와 토마토, 사과 등 과채류, 그리고 두릅, 곰취 같은 제철 산나물 등 신선한 농산물을 선보인다.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인 이 같은 직거래 모델은 고물가 시대에 생산자의 소득을 보전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철 도 농정국장은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공간"이라며 "목요 직거래 장터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