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곰취' 양구 곰취축제 폐막…사흘 만에 10만 명 돌파
지난해 성적 조기 달성…곰취 활용 먹거리·어린이 프로그램 큰 호응
- 이종재 기자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인 '2026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는 지난 2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개막 사흘 만에 방문객 10만 900여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인 10만 2000여 명에 근접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얄 곰취'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곰취 피자, 곰취 아이스크림, 곰취 라떼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 내 판매 부스에서는 500g 소포장 상품 등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곰취를 판매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운영된 키즈 어드벤처존과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 등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대 공연 또한 장윤정, DJ DOC, 옥상달빛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축제 기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군은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와 먹거리 요금 상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양구군은 축제 기간 접수된 방문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곰취를 활용한 가공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축제장 주변 관광 인프라를 개선해 곰취축제를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명품 축제로 육성해 갈 방침이다.
최진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많은 방문객의 참여로 곰취 농가와 지역 상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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