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 원 원주 초등생 예체능비, 유치부·중고교생으로 확대"
원강수 국힘 원주시장 후보…꿈이룸 바우처 전면 확대 공약
"부모 소득 관계없이 동등한 교육, 기업 유치로 재원 충당"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합니다."
강원 원주시장 연임에 도전하는 원강수 국민의힘 민선 9기 원주시장 후보가 지난 4년간 시를 통해 추진해온 '꿈이룸 바우처'(매월 10만 원 초등생 예체능 교육비용 지원) 대상의 범위를 전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4일 원주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어린이를 포함한 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원 후보는 "꿈이룸 바우처 지원 범위를 기존 초등생 예체능 비용에 더해 유치부(취학 전 2년)의 예체능 비용과 중·고교생 전 과목 비용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이란 바우처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며 "교육비 경감으로 출산과 양육 친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바우처 지원 대상을 확대하면, 학원가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 교육산업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고용 창출도 가능하다"면서 "여기에 교육 여건 개선으로 정주 유인을 강화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선 9기 시정이 시작되면 최대한 빠른 시기에 바우처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바우처 사업의 재원은 그간 추진한 것처럼 기업유치를 통해 확대하는 세수로 충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시민 놀이공원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그는 "미니 에버랜드로 볼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이점은 물론, 가족 여가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장애 산책로와 계절별 꽃 정원을 조성하고 교감형 동물 정원(토끼·기니피크·다람쥐·미니염소 등 사육시설)을 만드는 한편, 모험 놀이터도 구성해 매일 소풍이 가능한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그는 △원주기업도시 대형 실내외 어린이 놀이터 조성 △목재문화체험장 완성 △기업도시·강원혁신도시를 비롯한 4대 권역 거점 청소년 수련관 건립 △생존수영장 건립 등의 공약도 내놨다.
원 후보는 "목재문화체험장은 학생들을 비롯해 성인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 수련관 건립은 청소년 인구 분포에 맞춰 접근성을 고려한 공약"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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