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국 우시시와 바이오 협력 확대…"AI·디지털헬스 성과 낸다"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중국 장쑤성 우시시(无锡市)와 바이오산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첫 공식 교류에 나선다.

춘천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우시시를 방문해 '태호만 생명·건강 미래대회'와 바이오산업 박람회에 참가하고, 현지 기관·기업과의 교류 협력 확대 일정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시시는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중국 대표 바이오 산업도시다.

시는 방문 기간 국제행사 참가와 산업현장 방문, 관계기관 간담회, 업무협약 체결 등 바이오산업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류 일정을 소화한다.

7일에는 강남대학교(江南大学)를 방문해 바이오·식품 분야 연구 및 인재 교류 가능성을 논의하고, 샹성의료(CHISON), 우시 뇌-기계 과학 혁신시범센터 등을 찾아 AI 기반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 산업 동향을 살핀다.

다음 날 에는 우시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리는 태호만 생명·건강 미래대회 개막식과 전문 포럼에 참가한다.

9일에는 CBA-China 글로벌 혁신 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바이오의약 분야 규제 및 기술 동향을 공유받고 우시시 과학기술국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우시시 바이오의약산업협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간 교류와 비즈니스 상담 연계, 전시회·포럼 공동 협력, 바이오의약·의료기기·AI·디지털헬스 분야 정보 공유 등 실질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준태 춘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기업과 함께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를 넓히고 AI·디지털헬스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와 우시시는 지난해 10월 현지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