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후보 "우두동 북부공공도서관, 춘천형 '광장 도서관'으로"

육동한 춘천시장 예비후보.(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육동한 춘천시장 예비후보.(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 강북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부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은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 예비후보가 광장 도서관으로 격상해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육동한 예비후보는 3일 공개한 공약에서 "강북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북부공공도서관을 단순 열람실이 아닌 '공원 속 도서관+광장형 책 시장+목재 복합문화관'이라는 3중 컨셉의 춘천형 광장 도서관으로 격상시키겠다"며 "도비 확보 협의를 올해 하반기 중 신속히 마무리하고, 시민·지역작가·목재 전문가가 최고의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120여 개국 15만여 거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민 참여형 책 순환 모델 'Little Free Library(작은 자유 도서관)'의 정신을 공공시설 차원에서 정식으로 한국에 도입하겠다"며 "정에서 잠자던 소중한 책을 자유롭게 기증하고, 누구나 필요한 책을 가져가거나 교환할 수 있는 '광장형 책 시장(Book Market)'이 도서관 1층 광장과 옥상 정원에 상시 운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두동 북부공공도서관을 '강원산 목재의 공공 1호 적용 사례'로 만들겠다"며 "춘천 도서관 네트워크를 교육·AI·돌봄의 생활 거점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육 후보는 "이 같은 정책이 추진되면 강북지역의 문화·교육 격차가 해소되고 우두지구 도시개발과 연계된 새로운 정주여건이 만들어진다"며 "우두동 북부공공도서관을 시작으로 춘천 전체를 ‘책이 흐르는 도시, 사람이 자라는 도시’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는 북부공공도서관은 우두동 454-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000㎡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22억 원이 투입된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