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충돌에 카약 전복까지…노동절 강원서 사고 속출(종합)
춘천서 오토바이·SUV 충돌 80대 숨져…홍천서 건전지 삼킨 여아
홍천·동해서 미끄러지고 추락…속초 카약 전복·원주 캠핑카 화재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5월 첫 휴일이자 노동절인 1일 강원 곳곳에서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쯤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모처에서 A 씨(84)가 몰던 오토바이와 GV70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심정지 상태를 보이며 춘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이날 안전사고도 있었다. 오전 11시 50분쯤 홍천군 북방면 한 주유소 인근 차량에서 두 살 여아 B 양이 리튬건전지를 삼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은 헬기를 동원해 그 여아를 인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조취를 취했다.
현재까지 아이의 건강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리튬건전지는 알카라인 건전지보다 전압이 높고 삼킬 경우 장기 손상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18분쯤 홍천군 서면 한 펜션 인근에서 남성 C 씨(61)가 제방 사면 7m 아래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C 씨는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3시 44분쯤 동해시 천곡동 한섬해변 주변 산책로에서는 남성 D 씨(66)가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다. A 씨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2시 48분쯤 속초시 금호동 영랑호에서는 카약이 바람에 전복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소방은 사고 카약에 매달려 물에 떠 있는 남성 E 씨(50)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 사고도 발생했다. 이는 오전 11시 2분쯤 원주시 문막읍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문막IC 인근에서 캠핑카 타이어가 불에 타는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브레이크라인 마찰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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