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영월서 산림사업 현장 '숨은 위험' 점검

영월 두산리 임도 사업장 합동 점검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근로자 참여형 안전 점검에 나섰다. (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8/뉴스1

(영월=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산림사업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 발굴을 위해 근로자 참여형 안전점검에 나섰다.

동부산림청은 28일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리 일원 산불진화임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북부산림사업본부와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림사업 시행업자가 현장 위험요인을 얼마나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저감 대책을 수립·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작업 전 실시하는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당일 위험요인이 근로자에게 충분히 공유되고 있는지, 이에 따른 개선 조치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급박한 위험 상황에서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안내·이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동부산림청은 점검 결과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를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수천 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