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멈춘 속초 엔진 다시 돌린다"…선거사무소 개소식서 세 과시
"정치탄압 속 무죄"…정치 복귀 의미 강조
우상호 도지사 후보 참석…"김철수와 강원도 도약 이끌 것"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철수 더불어민주당 강원 속초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속초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준비된 일꾼"을 자청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속초 교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오늘은 단순한 사무소 개소가 아니라 시련을 딛고 다시 시작하는 날"이라며 "속초의 미래 50년 초석을 다지는 대장정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억울한 재판과 정치적 탄압 속에서도 결국 무죄로 진실이 밝혀졌다"며 "이제 그 에너지를 오직 속초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연습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자리"라며 "9급 공무원부터 40여 년간 쌓아온 경험과 검증된 추진력으로 멈춰버린 속초의 엔진을 다시 돌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민선7기 성과로 △600억 원 확보를 통한 물 자립 도시 구축 △엑스포 광장 정비 △영랑호 관광자원화 등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 행정으로 속초를 바꿔온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북부·중부권 균형발전과 관광·산업 동반 성장, 지역화폐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속초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시·도의원 출마자,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함께 경선에서 경쟁했던 주대하 예비후보가 모습을 비췄다.
또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박지원(해남·완도·진도) 등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등이 영상인사를 보내오기도 했다.
우상호 후보는 축사에서 "속초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김철수 후보와 함께 속초와 강원도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도균 위원장은 "속초를 가장 잘 아는 행정 전문가”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김철수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정범용 전 강원도교육청 총무과장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김주남 전 속초시청 과장, 오연숙 속초시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지수아 민주당 속초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선대위 대변인에 임명하며 본격적인 선거 진용을 꾸렸다.
김 후보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 속초를 만들겠다"며 "남은 인생을 고향 속초 발전에 바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지선에서 현직 시장인 이병선 국민의힘 후보, 염하나 무소속 후보와 맞붙게 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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