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희망나눔기금 3억 운용 본격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총력'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3억 원 규모의 희망나눔운동기금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속초시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을 통해 2026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기금 운용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나눔운동은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조성된 지역 연계 기금으로, 2023년부터 본격 운용되며 공적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는 맞춤형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사업은 △위기가구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 개인 맞춤형 지원 △사회복지기관·단체 공모사업 △복지 아카데미·캠페인 등 시민복지 계몽사업 △동절기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등 4개 분야로 추진한다.
특히 사회복지기관 공모사업에는 '외로움'을 주제로 28개 기관이 선정돼 지역 내 고립·단절 문제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2억8700여만 원이 배분돼 생계·의료·주거비 지원과 예방접종비 지원, 복지 프로그램 운영, 김장 지원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포함한 시민 5217명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또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진행된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서는 5억1744만6000원이 모금돼 전년 대비 183.64% 증가, 도내 시 단위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세심하게 전달되도록 기금 운용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체감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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