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삼척서 일몰 앞두고 산불…헬기 4대 투입 진화 중

초속 3.6m 바람…습도 20%대 건조한 날씨

25일 오후 강원 삼척 하장면 산불 현장.(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5/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25일 오후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삼척시 하장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3분쯤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의 한 국유림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4대와 공무원·진화대·소방 등 인력 100여 명,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는 초속 3.6m의 서남서풍이 불고, 습도는 20%대 초반에 머무르는 등 건조한 기상 여건을 보이고 있다.

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구체적인 피해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산불이 발생한 삼척과 강원남부산지는 이날 오후 6시 40분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wgjh6548@news1.kr